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26일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을 심사,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을 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시의회 예결특위가 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 중 대왕암공원 내 교육연수원 철거비를 부활시키고, 조선해양 디지털 전환사업 예산을 추가삭감했다.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26일 회의실에서 특위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을 계수조정·확정의결 해 시가 제출한 2,167억원 규모의 예산안 중 총 43억3,600만원을 삭감하기
울산시청 전경울산시는 지난해 '지식재산(IP) 창출 지원 및 지식재산(IP) 기반 창업·성장지원사업'을 통해 243개 사업장에 486건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예비 창업자부터 수출 중소기업까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전담 컨설턴트가 특허·상표·디자인 분야의 전략과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울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243개 사업장에 486건의 기술 경쟁력의 핵심인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특히 지난해에는 특허 통계를 기반으로 지역산업을 진단해, 주력산업 친
울산시의회 손근호·손명희 의원이 26일 의원연구실에서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안승찬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울산시민연대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후정책 방향에 대한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의회 제공4·10 보궐선거를 통해 두명으로 늘어난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산시의원들이 기후위기 대응정책의 대안 모색에 공동으로 나섰다.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손근호, 손명희 두 의원은 26일 의원연구실에서 지난 3월 울산시가 확정한 시민단체인 기후위기비상행동 활동가들을 초청해 '울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
안수일 의원울산시의회가 수자원을 보호하고 수자원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 단체들에 재·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28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안수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물환경 보전활동 지원 조례안'은 제245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중 환경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이 조례안은 일상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맑은 물을 확보하는 일이 울산시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 단체의 수자
4·10 총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이 혼란 수습을 위해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민의힘이 29일 국회에서 개최하는 당선자 총회에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국민의힘이 내놓은 수습 로드맵은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당 대표 선출이다.이번 비대위원장은 전대를 준비하는 관리형 모델로 권한이 제한적이고 임기도 두 달 안팎 정도다 보니 당내에서 맡겠다고 나서는 인물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윤 권한대행은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에 앞서 비대위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에서도 여야가 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혈투를 예고하고 있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내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은 5월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고 다음달 2일과 28일 본회의 개의를 추진 중이다.특히 민주당은 총선 압승 여세를 몰아 채상병 특검법 등을 매듭짓겠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우선 처리하고, 전세사기특별법 처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표결도 회기 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에서는 '민생회복 조치'와 '국정기조 전환'이 테이블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이 '협치'의 씨앗이 될지, '시각차'를 재차 확인하는 자리가 될지 주목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첫 회담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시간 넘게 차담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정해진 의제 없이 자유의견을 개진토록 했는데, 이 대표는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의제를 나열하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윤 대통령에게 야당의 선명한 입장을 전달할 것이란 관측이다.우선 '민생회복 조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25일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을 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 가운데 약 43억원이 시의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됐다.울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는 제245회 임시회 중인 25일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계수조정을 실시해 시가 제출한 2,167억원 규모의 예산안 중 14개 사업의 43억3,550만원을 삭감했다.각 상임위에서 계수조정한 예산안은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30일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삭감여부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이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서 현안을 논의한뒤 위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 등 현안을 논의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날 정기회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 국회와 정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이 건의안은 21대 국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울산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 가운데 디지털교육운영비 등 13개 사업의 예산 79억여원을 삭감했다.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임시회 중인 24일 회의실에서 상임위를 열고 시교육청이 요구한 올해 1회 교육비 추경예산안 계수조정을 실시했다.그 결과 교육청이 제출한 914억여원의 추경예산안 가운데 79억여원을 삭감했다.삭감된 주요 사업을 보면 교육청 교육국의 ICT활용교육지원 사업 디지털교육운영비 209억여원 중 57억여원이 삭감됐는데, 이는 필요수량 재조정과 스마트기기관리 전담조직 구성 등을 포함한 종합관리계획 수립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4일 임시회 기간 중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활동은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환경복지 위원들은 실버밴드사업, 상담·사례지원사업, 노인취업교육센터 등 노인복지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 업무보고 청취,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기능회복실 등 시설들을 살펴봤다,이영해 위원장은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드는 것은 모든 삶이 같지만, 그 세월을 어떻게
울산대학교병원의 남구 이전과 관련한 김두겸 울산시장의 발언을 놓고, 병원이 소재한 동구 정치권이 여야 할 것 없이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태선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시장의 울산대병원 남구 이전과 관련한 발언은 지역 균형발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만약 계획을 조금이라도 실행에 옮기고 있다면 당장 철회하고 동구 주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김태선 당선인은 "김 시장의 논리대로라면 모든 공공기관이나 주요 인프라는 남구나 중구에 있어야 한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23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방본부·소방서·울산안전체험관 소관 추경예산안과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 원자력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을 현재 받고 있는 울주군 외에도 모든 구·군에 배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조례안이 울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임시회 중인 23일 상임위를 열고 김종섭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혐의로 선거인 A씨 등 3명을 관할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 A씨 등 3명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인 지난 10일 중·동구와 울주군 내 각 투표소에서 잘못 기표한 사유 등으로 자신의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가 있다.공직선거법 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교란죄)제1항은 투표용지와 투표지 등을 훼손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시선관위 관
김태선 울산 동구 국회의원 당선인이 22일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해 천창수 시교육감과 손을 잡고 있다. 김태선 당선인 측 제공김태선 울산 동구 국회의원 당선인이 22일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해 천창수 시교육감과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천 교육감은 축하와 함께 앞으로 울산 교육 발전을 위해서 힘써달라는 말을 함께 전했고, 김태선 당선인은 울산의 교육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김 당선인은 "중학교 배정방식 개선을 요구하는 동구 주민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방어진에서 남목까지 통학하는 경우가 있다. 권역별로 학교를
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울산시의원. 이수화 기자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울산시의원은 "소수의 야당의원이지만 재선의 경험을 살려 여대야소라는 환경 속에서 균형감 있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울산시의원 북구 제1선거구(농소1동, 송정동)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지난 1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손 의원은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손 의원은 "지난 7대 시의원 활동 후 임기를 끝내고 1년 10개월 정도 공백을 가진 뒤 다시 8대 시의회로 들어왔다"며 "인적구성이 많이 바뀌었
울산시의회가 교육현장에서 논란이 돼 왔던 교권보호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현행 조례의 대대적 정비에 나섰다.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22일 임시회 중 상임위를 열어 권순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난해 9월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교육기본법 등 이른바 '교권보호 4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른 후속조치 성격이다.개정조례안은 제명을 '울산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로 개명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보도 등을 점용해 공사를 할 때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는 내용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문 의원이 발의한 '울산시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보도점용 공사에서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보행안전도우미 자격 및 교육 △보행안전도우미의 임무, 복장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도로법'은 도로를 점용하고 공사할 때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자가 안전시설 또는 안전표지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정하고 있는데, 이를 구체화하는 조례가 울산
김종훈 의원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옛길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시 옛길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옛길의 관리 원칙 △옛길 지정 및 정보망 구축, 홍보 및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24일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 후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김 의원은 선조들이 이용했던 옛길을 역사, 문화, 자연·생태환경이 어우러진 길로 새롭게 조성해 시민에게 생활문화와 역사 체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주민이 가꾼 옛길을 관
이영해 의원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은 질병 치료 등의 사유로 가임력 손상이 우려되는 여성 환자들이 가임 능력을 보존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성년 여성 중 생식 능력 손상이 우려되는 질병·질환자를 대상으로 장래 임신을 위해 가임력 보존을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인 가임력 보존 치료는 가임력 저하가 심화되기 전 임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필요한 치료이다.저출생과 난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